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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나무 키울 때 꼭 필요한 식물등, 효과와 선택 방법

by 노각이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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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레몬나무를 키우다 보니 가장 고민되는 것은 나무에 햇빛 부족이었는데요. 저의 집은 거실이 북향이라 나무가 있는 곳에는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햇빛을 쐬게 해주기 위해서는 빛이 잘들어오는 남향쪽 방으로 매번 이동했어야했는데요. 특히 해가 짧아지는 계절이 다가 올수록 고민이 되었습니다. 겨울의 경우 낮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고 햇빛의 세기도 약해져서 나무가 힘을 잃기 쉽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자연광만으로도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식물등이라는 것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식물등은 자연광을 대신해서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명으로 광합성을 촉진시켜 건강한 잎을 유지하고 개화 및 결실을 유도해서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계절 변화에 따른 휴면기 즉 겨울철에도 생장을 유지시킬 수 있는데요. 저는 식물등이 주황색이길래 집에있는 주황색으로도 되는줄 알았는데, 무지하다면 용감하다고.. 알고보니 빛의 유형에따라 따라 식물등과 일반등이 나눠지는 것이더군요.

앞서 말했듯이 식물등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돕은 인공 조명으로 특히 레몬나무처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하는 과실수는 충분한 빛을 받아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등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식물 성장에는 청색광과 적색광이 중요한데, 보통 풀스펙트럼LED 식물등을 고르면 무난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보통 식물과 20~40cm거리를 두는 것이 좋으며, 빛의 세기도 중요한데 너무 약하면 효과가 없을뿐더러 반대로 너무 강하면 식물이 괴로워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하루 812시간 정도 쬐어주는 것이 이상적이므로 타이머 기능이 있는 식물등을 고르는 것이 관리하는데 있어 편합니다.

식물등을 사용하면서 빛을 찾아 이동시키지않아도되고, 충분히 햇빛을 줄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레몬나무를 키우거나 다른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분들에게는 식물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고 느껴졌는데요. 햇빛이 부족해 고민이 된다면 식물등을 설치해보세요. 작은 노력이지만, 식물의 건강과 열매 맺는 과정에 큰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식물등은 카테고리 상단의 노각 Tip에서 식물등 또는 005를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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