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마다 레몬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상큼한 맛 덕분에 하루를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데요. 하루 이틀 마시다가 꾸준히 먹게 되었고 효과를 경험하고 나서는 더욱 더 꾸준하게 레몬물 마시는 습관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직접 레몬즙을 착즙해서 마셨는데요.
매일 매일 레몬을 착즙해서 직접 먹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을 자르고 착즙을 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레몬이 떨어지면 다시 구매하고.. 그러다가 레몬 값이 오르면 고민을 하는 일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바쁜날에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그래서 100% 레몬즙을 사서 마시는 방법과 병행하게 되었습닏. 바쁜날에는 레몬즙을 희석해서 마시기도하고, 여유 있는 날에는 직접 레몬을 착즙해서 마시면서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레몬이라는 과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창 식집사로써 입문도 하였다보니 직접 레몬나무를 키워보고싶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레몬나무를 집에 들이게 되었는데 레몬이 2개가 달려있는 레몬나무를 배송받았습니다. 실내 정화 식물을 알아보다가 이왕 먹는 걸 키워보자해서 야채와 채소종류로 식물을 기르다가 레몬나무를 구매한 것인데, 생각 보다 힐링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이 생기고, 건강 습관이 자연스럽게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느낌도 받았구요.
식물을 키우는 취미와 레몬물을 마시는 습관을 통해 저를 레몬나무를 키우는 길로 이끌었습니다. 공기정화와 건강을 위한 선택이 지금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또 다른 취미가 되었죠. 혹시 레몬물을 꾸준히 마시고 계신 분이라면 레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경험도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구매한 레몬과는 다르게 아직 익지는 않았지만 레몬나무에 달려있는 레몬의 향이 너무 힐링됩니다! 언젠가는 이 레몬도 익어서 저의 건강을 책임져 주겠죠? 제가 구매한 레몬 나무는 블로그의 카테고리 상단에 있는 관련정보 노각 Tip에서 레몬나무를 검색하거나 4번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